(7월 13일 폐막이라서 완료일자 14일로해놓음 안봤다하나도)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기대작? 볼 거 쭉 써놔야지
부천초이스 장편 -
★하늘나라로 가요
요즘 하룰라라 밈때문에 보자마자 눈에띄는 제목이라 생각함.
아방가르드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물고기 삼키는 연출로 시작하는
이야기라서 벌써 느좋이 느껴짐.
그리고 일단 볼리비아 사막 풍광이 궁금하다.
★뉴 그룹
티져 캡쳐에 학생들이 단체로 아크로바틱 포즈 취한 채 복도를 틀어막고 있는 육체예술같은 장면 보자마자 바로 기대컨 눌렀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인간 피라미드가 만들어지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참여를 강요한다 < 시놉시스보고 바로 예매함. 그러니깐 저 인간 피라미드가 학교 복도로 우지끈뿌지끈 들어온다는거죠?
현대 사회 전반에 퍼진 지나친 개인주의와 억압적인 집단주의 ㅡ 라는 말 붙어있지만 이걸 누가 몰라 이런 비주얼인데. 똑같은 교복입은 학생들이 인간피라미드 괴물이 된 채로 복도를 걸어다니는데 이해못하는 사람이 바보죠. 이걸 영상으로 보고싶으니깐 간다.
★리덕스 리덕스
한쪽으로 바람이 몰아치는 채 감성있게 모든게 불질러지는 장면은 왜 이렇게 좋을까? 미드소마도 굿나잇 마미도 그렇고 말이지. 에에올이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긴한데 그래도 가본다.
★리플렉션
보석국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왜 이렇게 반짝반짝한 비주얼에 바디호러 태그같은거 있어보이면 사람이 홀릴까. 전직 스파이의 주마등이라는데서 킹스맨 1편 떠오르는데 그게 부천에 낼 만한 컬트 영화로 완성이 된다고? 약간 기대.
★투게더
솔직히 내용 너무 뻔해보이는데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 테마가 너무 좋다고 말할게 사야의 노래와 에반게리온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따
★어글리 시스터
에밀리 블리치펠트는 영화의 시작을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 신데렐라에서 구두에 발을 맞추기 위해 발가락을 잘라내는 의붓언니의 장면에서 떠올린다. 온갖 성형시술과 공포스러운 다이어트까지 감행해가며 왕자의 눈에 띄려는 엘비라의 고분분투를 감아내면서 --- < 여기까지 읽을 필요도 없다 바로 예매함. 사실 저는 중근세시대 유럽의 의료장비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그 비주얼 구경하는걸로도 눈이 즐거울듯.
부천초이스 단편 -
★400 카세트
천문학 수업과 운동장에서 물놀이가 끝나고 페이는 엘리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건넨다. ㅡ 내 취저 앵스트 14분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 백합너무좋아젠장
★풍류소녀 살인사건
80년대 대만. 한 무더운 여름날, 수박주스를 마시며 본 필름 영화를 통해 소녀 밍이 서서히 성적 감각을 깨닫기 시작한다. ㅡ 난 여학생이 성적욕망을 드러내는 시놉시스가 너무 좋은데 거기에 80년대 대만이랑 수박주스까지 끼얹었어. 내가 싫어할 이유가 뭐지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 제가 청소년 포르노를 소비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성姓적으로 되게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서 약간 그 나잇대 애들이 자기 성적 욕망을 제대로 표현하는 작품을 보면 어린시절 결핍같은게 채워지는 대리만족? 그런게 나오는 기분이에연)
★Budo
스톱모션같이 보이는 애니메이션은 예매를 해야한다.
★신체분리 가능자, 새미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자기 몸을 전부 떼준 이야기를 어떻게 싫어하지
★그리고 영원히
그녀가 유일하게 자유로움을 느끼는 곳은 신비로운 심연의 동화 같은 물속 세계뿐이다. 하지만 그곳에서 온전히 숨 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희생을 대가로 하는 인어의 지느러미를 얻어야 한다. ㅡ역인어공주 소재 너무좋고요
★시소와스 키이
사귄지 12시간 됐는데 좀비가됐어. 같은 시놉시스같은데 어떨지 궁금하다
나는 아오노군같은 시놉시스를 보면 참지를 못해
★당신의 눈을 통해
솔직히 비주얼이 매력적이진 않아서 살짝 고민이다. 하지만 레즈비언 이야기는 관심많은데... 단편연속상영에 껴있으면 생각해볼듯.
★가이노이드
서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 인공지능 기업에서 주관하는 실험에 참여한다. 이들은 둘 중 누가 휴머노이드 로봇 '가이노이드'인지 가려내야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인간이라고 확신한다. ㅡ 씨발!!!! 아!!! 완전씨발!!! 너무좋아!!! 아!!! 서던리치 소멸의땅소재가 너무좋다고말해!!! 아!! 너무좋아~!!!!! 진짜너무좋아~!!!못보면죽을거야~!!! 내가환장해그냥~!!!
★헤드 온 더 월
은퇴한 투우사 이야기 ...? 피에서 멀어지려 할 수록 더 혈흔의 세계로 빠져들어..? 이걸 어떻게 싫어하죠? 니가 죽인 소들이 니 목을 따러올것이다!!! (귀신태그 안 붙었고 그냥 드립으로 하는 말임)
보디 호러: 나의 몸은 당신의 판타지다
- 야 인간지네있다 www 시간있으면 볼까
★브레인 데미지
1988년작 하드고어가 궁금해요 그냥
★택시더미아
음경은 불을 뿜어대고, 위장은 끝도 없이 확장되며 내장이 비워진 살갗 아래에는 지푸라기가 채워진다 ㅡ 와정말흥미로워요
★엘스
사람들의 피부가 주변의 사물이나 지형과 융합하는 전염병이 창궐한 것. 두 사람은 아파트에 격리된 채로 미스터리한 질병에 맞서 또 다른 공포에 ㅡ 정말 좋아하는 소재에요. 그러니깐 몸이 사물이랑 융합하는거 < 이거 내가 아스코코로에서도 써먹고있는 소재인데. 그냥 이걸 비주얼적으로 구현하는게 궁금함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 (20주년 행)
갈까말까 고민중. 모가디슈랑 엑시트 영화제작사인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실로 재미있는 천재
★한여름의 방정식 / 침묵의 퍼레이드
한국에 히가시노 영화화 용의자X랑 라플라스밖에 안 들어온걸로 기억하는데 (더 많을거임 근데 지금 생각나는게 그것밖에 없음) 이번에 들어온다, 마침내!! 그것도 한여름의 방정식이!!! 못보면 죽을거야.
판타씨네 (무료상영, CV)
★장손, 돼사춘몽
이거 외엔 봄날은 간다랑 광해도 좀 3탕으로 생각해볼듯
근데 메인 개봉작 따라가기도 바쁜데 과연...? (아무래도 후순위죠)
일단 이정도 잡아두고 일정 비는거 사이사이에 카세트 퓨쳐리즘 영화랑 메탈누아르 섹션 궁금하니 끼워넣어야지 ... ㄱㅂㅈㄱ
팝업레이어 왜 안뜸? 죽을래?
내가지금 예쁘게 팝.꾸. 해놨잖아지금 눈치껏 하룰라라가지말란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