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의 기법 (창작임 내가만들어낸 개논리임)
일반 로맨스 -> 두 사람이 한 방향을 바라봄, 사랑의 결실 (결혼) 이 이루어짐. 일생을 같은 목표를 보거나 아니면 그렇게 조율하며 살아감
피폐 로맨스 < 여기에서 같은 목표 / 같은 길 을 비틀어버림
두 인물이 일생 또는 스토리 안에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 목표가 다름
엔딩 보통 2가지 정파가 있음
1. 둘 다 아무 목표도 이루지 못하고 엔딩을 맞이함 / 현실안주형 엔딩
그래도 희망이란게 남아있는 (절대 이뤄지지 않을) 상황에 안주하기로 하는 엔딩
나이트 인 더 우즈 이런 느낌이라서 내가 못놓는듯 현실성도 강하고
2. 한 쪽이 희생하며 맞이하는 엔딩 / 정파 로맨스적 엔딩
1번보다 오히려 일반 로맨스에 가까운 엔딩. 해피에 가까워 피폐함이 퇴색될때도 많음. 캐릭터성에 따라서 상당히 갈릴듯?
희생하는 쪽이 목표를 포기하고 다른 쪽에게 헌신하는 식이면 평범한 일애만 마망로맨스가 됨
그래서 보통 희생을 헌신이라기보단 자신의 미래나 희망에 대한 포기 < 같은 식으로 연출할때가 많은듯 (일극누좌 배드엔딩이 진미인 이유)
두 쪽이 모두 희생하면 헤어지고 라라랜드 엔딩이 됨
번외 ) 존-나희망찬 결국 두 사람 다 새 미래를 맞이하는
일본 피폐 미연시에서 이런거 너무많아서 배신당함진짜로
둘다 시꺼먼 현실에 안주하며 갇혀있으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