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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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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

새벽이라서 갑자기 생각난거
나는 ... 공포게임을 ... 매우 싫어한다 ...
애초에 내가 유메닛키를 이브 마녀의집 유메닛키 이렇게 고전쯔꾸르어드벤처 3대장중에서 유메닛키를 잡은걸 봐도 알 수 있다 주온이나 고양이같은건 못 봤으면서 스승의 은혜나 미드소마같은건 너무너무 좋아하는 것부터 알 수 있다 ... 나는 점프스퀘어는 굉장히 싫어하지만 스릴러 장르는 좋아한다... :D

그래서 내가 만드는 공포게임들도 공포? 호러? 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스릴러라고 생각함
애초에 지금 만드는 게임중에서 공포게임이 없는데 코즈믹호러는 있워
사실 유메닛키랑 유메파생들도 추격자 나오는 거 너무너무 싫어하지만

뭐랄까 ... 일반 점프 스퀘어들은 깜짝 놀래키는거에 목적이 있다면
이 쪽은 워킹 시뮬레이터라는 틀이 있으니깐
[이때까지 내가 줏나게 걸어온 걸 강탈해버리고 시작점으로 돌려보내는]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쫓아오는거라서 다른 의미로 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무래도 그래서 좋죠? 부딪혔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건 싫지만 잠깐이고 ...
일단 모습이 괴이하게 생긴 게 많긴 한데 익숙해지면 그냥 귀여운 고깃덩어리 인형같음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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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

하 ....................................................................

리뷰란 채울려고 디엘 메타크리틱 포스터 찾다가..
새로나왔더라고


젠장

INSA

세상이 킴키츠라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중년인지 증명하고싶어 안달난것같다

INSA

아저씨 그렇게 즐겁지도않아보이는 표정으로 깜찍하게 뒤뚱뒤뚱춤추고있으면 1중년사랑군단이 에비 하고 납치하러옵니다

(대충 레바논 46번지 경찰서에서 제압하러 달려오는 괴성

INSA

제로펑츄에이션 언텔 엑스트리 리뷰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여기 작성해놓기
디엘이 나한테 정말 감명깊었던 게임이었던거 여기에서 인용하자면
> 보스(샌즈)는 당신의 부도덕성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도덕성이 전무한 것을 비난합니다.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선과 악을 오가니깐. 몰살루트를 내가 직접 하지 않고 영상으로만 본 이유는 굿 엔딩에서 받은 긍정적 정서를 해치기 싫어서입니다.

이게 나는 ... 언텔에선 이걸 딱히 안 와닿았거든? 실제로 초반 몰살까진 했었고 (스노우딘) 노가다 지루해서 그만뒀지 나중에 시간나면 해야겠다~ 라고 생각도 했었어

근데 디엘은 그게 안됐음
내가 당장 .... 이 수사를 때려치고 킴키츠라기가 아니라 쿠노라는 애를 데리고 갈 수 있는 루트도 있고 어떻게 본다면 결과론적으론 킴의 루트보다 쿠노의 루트가 더 도덕적인 해피엔딩일 수도 있음... 방법은 킴에게 환멸을 살 정도였지만 (마약 돈벌이로 꼬신다는) 알쓰 중독자 부모님한테서 구해내서 경찰 보호 아래에 두게 된 거니깐 ...
근데 디엘은 그게 안 됐단 말이야 ...
아니 씨발 ...씨발 킴키츠라기씨가 ... 나를 믿어주는데 ... 마지막 선택지에서 총 피하라고 할 때 [ 당신을 정말로 신뢰함 ] 까지 보여주고 해리가 총 맞고 며칠동안 정신 잃고 있었을 때 옆 지키면서 간호서주는데 ... 이런 사람에게 환멸을 산다는 게 두려워서 도저히 ... 깜냥이 안 됐음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그럴 뿐이지 어쨌든 킴은 해리가 쿠노의 부모님을 두들겨패는데까진 눈감아줬고 이 이상은 쿠노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갱생 불가능하다는걸 알고있었고 그걸 마약으로 꼬셔내는 해리가 경찰로써 부적절하고 볼썽사나울뿐임 내가생각해도 볼썽사납고요 (하씨발) 이 올곧은 파트너에게 환멸을 산다는게 언텔 몰살루트보다 무서워서 못한다는게 웃기죠 저도 제가 웃기네요 그렇지만 (드러누움)
*외전*
*논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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