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퐈하하하학 튀는 애니메이션 사이로 눈빛 쫘앙
//머리에 붕대 팍! 동여매면서 카메라 아래로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아래에서 위로 두상 스크롤링 붕대 파라라락흔들리면서
간호부 특화형
//가슴에 별두개 보여주고 회전? 몸 꺾으면서 무기 들어보여주기
별 둘 극교복
옆에서 얼굴 쭈우욱 보여주면서 눈깔확대
전신 퐈아아아악 ---!!!! 하면서 한번 빛나고 몸에 수혈 팩 주렁주렁주렁 벨트 주렁주렁주렁
세키가하라 간호부 부장
//익스트림 클로즈업!!! 눈빛만 비춰주다 아래쪽으로 스크롤링하면서 턱선 토킹 애니메이션!!
나이토 케이토!!
//위로 팔을 십자로 한번 얼굴위에서 교차...하는게아니라 무기 들어올림 위쪽으로 스크롤링
// 우테나 오마주 한번해주고요 무기 쭈우욱 아래로 다시 천천히내리면서 반짝반짝반짝차르르르르
// 뒤로 줌아웃 --!!
// 전 혈 적 축 ---!!!!
▶ INSA ◀
간헐적으로 반짝반짝 윤슬의 반사광이 떠다니는 곳은, 그야말로 지하의 수중공동. 地下 水中空洞
천장에는 변함없는 자신의 모습이 비친다.
흐릿한 인영 중 그나마 눈에 띄는 것은 - 물건 주제에 그 원형이 무엇인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단 듯 바닥 박음질이 된 부분이 여전히 두상을 부드럽게 감싸는 데 실패해서, 동물 귀라도 달린 것마냥 삐죽 솟아있는 부분이 있는 천조각. 이젠 자신의 이름이 되어버린 - 아스코드 매듭으로 목 부근에서 마무리해 고정되어진... 개나리색 타포린 백을 재활용한 스카프.
무엇이 그렇게 떳떳하지 못해서 이런 것이 자신의 시선도 감싸고 있는 것일까.